저는 스무살 이후 운동화는 거의 안 신었어요.
정말 운동하는 날 아니면
늘 힐이나 플랫, 로퍼를 주로 신었고
아이 낳고나서도 주로 로퍼나 낮은굽을 신고 다녔어요.
이 스니커즈가 피드에 올라왔을 때 눈에 들어왔고
마침 신랑이 신는 신발이랑 비슷해서
신랑에게 보여줬더니 이쁘다고 사라고 해서
이거 사면 신고 다닐까..백번 고민하다 주문했어요.
우선 디자인 너무 이쁘구요 신발도 편해요.
굽이 어느정도 있고 쿠션이 있어서 착화감 좋네요.
전 240 칼발인데 딱 맞아요. 볼이 있으시면 한사이즈업 해야 될 것 같아요.
청바지에는 단연 찰떡이고, 어느 옷에나 다 잘 어울려서 요즘 매일 신고 다녀요. 흰색이라 아이들한테 자주 밟히고 더러워지는데 소재가 좋아서 물티슈로 쓱 닦아내면 되니 그것도 너무 좋아요.
어쩌다보니 코코마랑 니트에, 청바지에, 신발까지
올 코코마랑이네요♡
댓글목록