사실 흰색 상의, 특히 블라우스류는 좀 피하는 편이었어요
상체발달형에 가슴도 좀 있는데다가 덜렁거리는 성격이라서
자칫 뚱뚱해보이거나 더러워질까봐 조금 입기 부담스러웠거든요~ 그런데 팔꿈치를 덮는 소매 기장이 마음에 들기도하고 가격대도 저렴하게 나와서 바로 구매했는데 어쩜! 제 교복이 되었어요~바스락거리면서도 종일 입어도 크게 주름 신경쓰이지 않고 저녁에 조물조물해서 탁 털어 널면 그대로 바로 잘 마르고 기장이 하의에 넣어입어도 내어 입어도 다 훌륭해요! 정말 받은 날부터 하루거르거나 매일 연속해서 입고 있어요~ 소라색도 구매해야하나 고민중입니다! 아니면 하얀색 한 장 더 사 놓을까봐요! 팔뚝살 가려주니 얼마나 좋은지 몰라요 >_<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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